유엔총회 북한인권 결의안, 31일 제3위원회 상정 (VOA)

유엔총회 북한인권 결의안, 31일 제3위원회 상정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인권 결의안이 31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상정될 것이라고, 유엔주재 유럽연합대표부가 밝혔습니다.

유럽연합대표부는 27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유럽연합이 과거와 마찬가지로 일본과 함께 새 북한인권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2005년부터 일본과 함께 북한인권 결의안을 작성해 유엔총회에 제출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올해도 공동으로 결의안 초안을 준비했고, 지난해 결의안 공동 제안국들과의 협의를 거쳐 초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3위원회는 다음달 초, 상정된 북한인권 결의안을 공식 소개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이후 표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유럽연합대표부는 11월 24일 이전에는 제3위원회에서 북한인권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실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엔총회는 12월 둘째 주나 셋째 주에 표결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엔총회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지난 2년 연속 북한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하는 등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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